동기부여 | 책 읽는 삶과 공부하는 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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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EMP Master (118.♣.25.♣) 작성일19-06-12 21:05 조회2,799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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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있어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옮겨 보았습니다.
공부는 삶의 토양이고 창의력 넘치는 정신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. 이 순간까지도 책을 계속 붙잡고 사는 이유이기도 하고요. 부디 힘든 공부라 생각지 말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공부가 되면 좋겠습니다.
* 책 읽는 삶은 공부하는 삶이기도 합니다.
* 읽기와 공부가 정신과 삶이 되게 하라.
* 책은 신호, 자극제, 조력자, 기폭제다. 책은 대체물도 아니고 속박하는 사슬도 아니다.
* 우리의 사유는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. 책을 읽을 때 저자는 목표가 아니라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.
以上 "공부하는 삶", p203, 246 인용
* 내가 읽은 텍스트가 정신과 삶으로 도약하지 못한다면, 사유와 존재가 단절된다면 우리의 공부는 실패하고 있는 것입니다. "공부하는 삶"의 저자는 공부하는 자에게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다독입니다.
또 와닿는 글이 있네요.
* 비범한 재능이 아니라 끈질기고 집요한 노력이 필요하다고, 공부하는 사람은 마치 정성을 들여 착실히 일하는 노동자와 같다고 말합니다. 세르티앙주는 무엇보다 하루에 '두 시간'을 확보하라고 조언합니다.
* '열정적인 고독'과 '고요한 확실성'을 쏟아부을 수 있는 '두 시간'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단언하지요.
* 공부라는 개념이 가장 왜곡되고 있는 현장이 어쩌면 제도권 학교일지도 모르겠습니다. - 중략 - "그때 아이들은 숨죽여 공부를 하고 있었고, 가끔 나는 아이들의 무구한 얼굴들을 바라보곤 했다. 그들이 견뎌 내야 할 세파의 고통을 생각하며 마음 저리곤 했다."
* "청년들이 이 가망 없는 대학과 취업의 좁다란 울타리를 걷어차고, 드넓은 들판을 질주하는 그날을 기다린다"고 희망합니다."
* 인문'학'이 아니라 인문'삶'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◈ 도서출처
1. "공부하는 삶",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, 유유, 2013
2. "청춘의 커리큘럼", 이계삼, 한티재, 2013
3. "김예슬 선언 -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, 아니 거부한다", 김예슬, 느린걸음, 2010
◈ 자료출처 : 채널예스24, 2019년 6월호, p.18~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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